제주 여행 준비 어떡해요? - 교통편


제주도에 올 때

1. 항공편

제주 공항은 지연이 매우매우 잦아요.

비행 스케줄은 최소 한 시간 여유를 두고 잡으세요. 출발 시간 10분 늦게 와도 탈 수 있는 곳이 제주 공항이에요. 성수기에 지연은 너무 당연하고 안개나 윈드시어라도 터지면 김포-김포 왕복을 경험하실 수 있어요. (군인은 귓가에서 영창 피아노 소리가 울려요 ㅎㅎ)


비즈니스석이 때로는 유리해요.

성수기에는 왕복 20만 원 넘는 경우가 많고 원하는 시간 픽하기도 어려워요. 이럴 때 비즈니스 메리트가 올라가요. 우선 가격대가 30~38 사이에 포진돼있고 예약 시간대가 비교적 여유로워요. 넓은 좌석과 라운지 이용은 덤이고요. 돈보다는 효율이 우선이신 분에게 추천해요. (다음 달의 나야! 부탁해!) 




2. 배편

자차 또는 이사 외에는 탈 일이 없어요.

주로 자차를 이용하시거나 짐이 많은 경우 이용해요. 워낙 특수한 경우에만 이용하다 보니 추천드리기는 힘들어요. 이용하실 때는 꼭 한 시간 전에 부두에 도착 완료하여 주시고, 날씨 변덕이 심하면 캔슬되는 경우도 왕왕있어요. 


또는 완도에서 추자도 경유해서 제주도 오는 다구간 루트도 있어요.


3. 기타

해엄 쳐서 오면 무료예요(?). 육지에 다다를 때쯤 해경과 해안경비단 여러분들이 따뜻하게 맞이해주실 거예요. (저기 휴가가 해엄 쳐온다!) 


제주도에서 움직일 때

사실 이 글의 핵심 파트에요.


1. 렌터카

슈퍼(완전)자차 아니면 제발 하지 마세요. 1년 이내 운전경력 3개월 이상이 아니라면 제발 하지 마세요.

제주도 도로는 배틀로얄이에요. 내가 조심해도 어디선가 와서 꼬라박아요. 저는 왜 사람들이 ㅎ자 번호판만 달면 레이서가 되는지 모르겠어요. 어린이 보호구역 풀악셀은 기본이고, 왕복 2차로 블라인드 코너에서 중앙선 물고 달리시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덕분에 육지에서는 한 번도 못해본 풀브레이킹 정말 많이 해봤어요. (제주도에서 운전하다 서울가서 운전하면 행복해요.. 적어도 여기만큼 목숨을 위협받진 않거든요..)


렌터카를 하신다면 정말정말 조심하세요. 운전면허 따면서 도로주행 처음 나갈 때 그 긴장감을 유지해야 살아남을 수 있어요.


운전하신다면 1100도로나 516도로는 피하는게 좋아요. 왕복 2차로에 구불구불한 와인딩 코스라서 내가 아니라 상대방 때문에 위험해요. 그런데 516도로는 진짜로 이쁘긴 이뻐서 추천드리고 싶은데 위험해서 못드리는 딜레마가 있어요 ㅜㅜ


2. 택시

비싸지만 가장 속편 해요. 

이미 기사님들은 제주도라는 시타델에서 드라이빙 스킬을 마스터하셨기 때문에 스킬은 전국 1위 급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운전 스트레스 안 받고 무엇보다 이동하면서 잘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남녀노소 누구나 적극 추천드려요. 보통 차량 한 대에 1일 20만 원대 생각하시면 돼요. (역시 돈이 최곱니다!)


- 제주관광행복택시, 제주시 협약 업체 http://jejutaxitour.co.kr/intro/about.htm


3. 대중교통

조금은 불편하지만 배차간격을 잘 이용하시면 충분히 할 만 해요.

의외로 대중교통이 잘 돼있는 곳이 제주도예요. 가장 저렴하고 렌터카 운전이 녹록치 않으면서 그룹에 거동에 불편이 있는 분이 없다면 충분히 고려할만한 수단이에요. 주요 관광지는 모두 노선이 뻗어있고 특히 관광지 순환버스, 야간투어버스 등 관광에 특화된 버스 프로그램이 많다는 게 특징이에요. 저는 지방 촌놈이라 제주도 버스는 기대도 안 했는데 서울에서 버스 탔을 때만큼 놀랐어요. (헐 버스에 티비있어) 보통 제주도 여행에서 교통수단에 예산 비중이 높은 만큼 버스 이용은 예산을 크게 줄일 수 있어요.


버스 시간표는 아래 버스정보시스템을 참고하시는게 가장 정확해요. 앱은 정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카카오맵에서 버스위치가 실시간으로 보여요. 이걸 지금 달려가면 탈 수 있는지 모르겠을 때 참고하기 좋아요. 마지막으로 관광지순환버스와 제주시티투어 버스는 강추해요. 


- 제주시티투어 http://www.jejugoldenbus.com/

- 관광지순환버스 http://www.jejutouristshuttle.com/

- 제주버스정보시스템 http://bus.jeju.go.kr/

- 제주버스소개 https://www.visitjeju.net/kr/tourInfo/traffic?tap=three&menuId=DOM_000002000000000033



여행에 도움되는 사이트

대한민국 구석구석 - https://korean.visitkorea.or.kr/

비짓제주 - https://www.visitjeju.net/kr 

제주관광공사공식블로그 - https://m.blog.naver.com/PostList.nhn?blogId=jtowelcome 


설 명절 제주도는 비소식이 가득합니다. 안전한 여행 되세요~


<출처>클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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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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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구글 광고가 나온다면??


그럴때 있죠. 자주가는 사이트에 이상한 구글광고배너가 뜰때가..

심지어 민망하죠. 국내에서 살 수 도 없고 사도 잡혀갈 것 같은 제품도 나오고..


혹 누군가는 다른 사람을 의심합니다.


회사라면, 아 회사에 변태가 있네.(같은 아이피라서?)

커뮤니티라면, 아 운영자가 변태네 또는 운영자가 돈맛을 알았네.(자극적인 광고는 왠지 cpc가 높을 것 같다는 생각?)

본인이라면, 아 들켰네.(응??)


하지만 대부분 틀린 의심입니다. 구글 광고 즉, 구글애즈의 매커니즘을 이해하면 말이죠.

앗!! 잠깐 3번째에 해당하신다면 그런 광고가 나오는게 맞는겁니다.

맞다면 그건 의심하지 마세요. ㅎㅎ


구글애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 끝이 없습니다.

그리고, 재미도 없지요.


쉽게 설명해보겠습니다.


광고단가를 계산하는 방식에는 클릭당 단가라는 cpc와 노출당 단가라는 cpm 이 있습니다.

클릭하면 광고주에게 과금되냐, 그냥 노출만 되면 과금되냐 차이입니다.


단가는 cpm 이 저렴합니다. 1000회를 기준으로 잡습니다.

하지만 광고주들은 선호하지 않지요. 말이 1000회지 트래픽 많은 사이트면 cpm이 답이 없거든요.


광고사이트 즉, 구글애즈는 무얼 선호하는지 잘모르겠습니다.

어차피 광고주가 정해놓은 예산만 소비하면 되니까요.


cpm은 구글이 노출을 조절하면 되지만, cpc는 그렇지 않습니다.

다들 혹하는게 아니면 클릭 안하시잖아요.

그래서 cpc로 광고를 셋팅하면 구글입장에서는 정해놓은 예산을 정해놓은 기간에 써야하기에 진짜 초반에 폭주합니다.


일명 한넘만 걸려라죠. 하루에 1만원씩 한달 30만원으로 예산을 책정했는데, 한 2~3일내에 한 10만원 날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이상한 광고가 나온다? 그러면 예산이 많음 cpm 광고거나 이제 막 시작한 cpc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상한 광고 뜬다고 뜨끔할 필요없다는 말이지요.


근데! 그런데!


그 이상한 광고를 클릭하면 안됩니다.

구글애즈에는 리마케팅이라는 도구가 있어서 클릭해서 들어가면 앞으로 그 광고 참많이 보게 될겁니다.


만약 심심해서 장바구니까지 추가했다?

건너서는 안되는 강을 건너신거죠. 이때는 쿠키초기화를 하시면 어느정도는 해결될겁니다.


결론 이상한 구글 광고가 뜬다? 아무런 문제가 없다. 곧 지나갈 것 이다.

하지만 클륵하면 망한다. 라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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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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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내장 디스크를 파티션해서 부트캠프와 맥에서 같이 쓰기


1. 1줄요약

맥에서 파티션을 나누면 됩니다.


2. 주의 사항

본 방법은 라이브 파티션을 수정하는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무언가의 오류로 인해 자료가 소실 될 수 있음으로 백업을 권장 해 드립니다.

또한 이로 인해 발생한 문제에 대해서는 책임 따윈 지지 않습니다!!!


3. 테스트 사양

카탈리나가 설치된 맥북 12인치 2016년도 버전


4.방법

4-1 디스크 유틸리티를 실행합니다.

왼쪽 탭을 보시면 부트캠프가 이미 있는것을 아실수 있습니다.

4-2. 상단의 '파티션' 버튼을 클릭합니다.

내용이 적힌 알림 및 선택 창에서 '볼륨 추가' 버튼이 아닌 다시 '파티션' 버튼을 눌러 파티션을 설정하도록 합니다.

4-3.기존 'Macintosh HD'를 선택후 크기를 적당히 줄입니다.

저는 테스트 용이기에 약 20기가 줄인 용량을 입력후 엔터 눌러줬습니다.

4-4. 빈공간을 선택후 적당한 이름을 입력하고 포멧을 'ExFAT'로 변경합니다.

APFS시리즈 및 HFS시리즈, FAT, ExFAT를 포멧중 정할수 있는데

윈도우는 기본적으로  FAT시리즈만 인식합니다. 아무래도 4기가 이상 파일을 쓸수 있는 ExFAT가 낫겠죠.

4-5. 적용 버튼을 누르면 알림창이 뜨면서 적용할꺼냐고 물어봅니다. 적용 합니다.

모든 작업이 끝나고 파인더에 확인해 보시면 적용한 이름의 파티션이 생겨서 접근 가능 하 실겁니다.

아쉽게도 경고창은 스크린샷을 찍어두질 않았습니다.


5. 검증

5-1. 저는 임의로 'mac create fld'라는 이름의 폴더를 하나 생성 했습니다.

5-2. 이후 부트캠프에서도 접근 가능한지 확인합니다.

저는 스크린샷과 같이 해당 파티션이 보이면 접근도 가능했습니다.


5-3. 적당히 작성용 스크린샷 파일과 함깨 임의로 'win create fld'라는걸 만들어 뒀습니다.

5-4. 혹시 부트캠프에서 접근하면 읽기전용 모드가 될 가능성이 있기에 맥으로 다시 부팅하여 임의의 폴더 'mac create fld2'라는 폴더를 하나더 생성해 봤습니다.

5-5. 또한 윈도우 스크린샷 파일을 해당 파티션을 이용해 사용했습니다.

이상 문제 없이 사용 가능한 것 처럼 보입니다.


6. 기타 보증범위?

테스트는 오직 맥북 12 2016버전에서만 테스트 됬습니다.

하이시에라는 안될 가능성은 있습니다만, 될거라고 생각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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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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